냉동실 문을 열었더니 벽이 하얗게 덮여 있고 선반 모서리에 고드름이 맺혀 있습니다. 화면에는 아무 글자도 뜨지 않습니다. 이 상태에서 기사를 부르면 고장이 아니라는 판정과 함께 출장비가 붙을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서비스 요금안내는 엔지니어 방문 시 제품의 고장이 아닌 경우 수리 및 보증기간과 무관하게 출장비가 청구된다고 적어 두었습니다. 아래는 삼성전자서비스와 LG전자 고객지원 문서에 실제로 적혀 있는 문장만 골라, 그냥 닦고 넘어갈 성에와 접수해야 할 성에를 가른 것입니다.

성에가 보인다는 사실만으로는 아무것도 갈리지 않는다

두 회사의 설명은 원리에서 같습니다. 문을 여닫을 때 찬 공기가 빠져나가고 수분을 머금은 실내 공기가 안으로 들어와, 그 수분이 차가운 면에 붙어 언다는 것입니다. 삼성 문서는 이를 겨울철 차 유리에 생기는 성에 착상과 같은 원리라고 적었습니다. LG 문서도 습한 외부 공기나 음식에 포함된 수분이 얼면 성에가 생긴다고 한 줄로 적었습니다.

그러니 성에의 유무 자체는 판정 기준이 되지 못합니다. 갈리는 것은 세 가지입니다. 냉동실 온도가 정상인가, 보관 중인 식품이 녹지 않았는가, 성에가 어디에 붙었는가. 삼성 문서는 앞의 두 조건에 대해 “냉동실 온도가 정상이고 음식물도 녹지 않는다면 온도 문제로 인한 증상은 아닌 것 같습니다"고 적어 두었습니다. 온도와 식품 상태를 먼저 보고, 그다음에 위치를 봅니다. 순서를 바꾸면 멀쩡한 냉장고의 성에를 계속 긁어내는 일만 반복하게 됩니다.

벽면·선반·식품 표면 — 여기까지는 두 회사 모두 청소하고 쓰라고 적었다

성에가 앉는 자리를 하나하나 열거해 둔 쪽은 삼성입니다. 선반, 벽면, 천장, 음식물 표면입니다. 삼성 문서는 수분이 많이 들어오면 벽면이나 선반, 천장에 성에나 눈꽃이 끼고 경우에 따라 고드름처럼 맺히기도 한다고 서술합니다.

LG가 원인으로 든 항목은 문서마다 다릅니다. 「LG 일반냉장고 냉동실에 성에(얼음)가 생기는 원인과 안전한 제거 방법」은 주요 원인을 넷으로 적었습니다. 뜨거운 음식을 식히지 않고 넣는 것, 국물처럼 수분이 많은 식품을 뚜껑 없이 보관하는 것, 냉동실 문이 꽉 닫히지 않거나 고무 패킹(가스켓)에 이물질이 묻어 외부 공기가 들어오는 것, 습도가 높고 온도 변화가 큰 곳에 설치한 것입니다. 앞의 둘은 사용 습관이 만든 조건이고, 셋째는 부품 쪽으로 넘어갈 수 있는 조건이며, 넷째는 설치 위치의 문제입니다. 정전 뒤 전원을 다시 켠 경우는 같은 문서가 원인 목록이 아니라 FAQ에 두고 고장이 아니라고 답했는데, 이쪽은 시간이 해결합니다. 냉동실 성에를 다룬 다른 LG 문서는 원인을 셋으로 적습니다. 높은 습도나 뜨거운 음식, 열려 있는 냉동고 문, 막힌 통풍구입니다. 두 목록이 그대로 겹치지는 않습니다 — ‘막힌 통풍구’는 앞 문서의 넷에 없고, 앞 문서의 ‘밀폐되지 않은 수분’은 이쪽 셋에 없습니다.

이 목록에 순위는 붙어 있지 않습니다. 어느 원인이 더 흔한지 제조사가 공개한 통계는 없습니다. 바로 위에서 네 항목을 성격별로 묶은 것은 공식 문서를 다시 정리한 이 글의 분류이지 제조사가 매긴 순서가 아닙니다.

토출구 주변만 삼성 냉동실 문서가 따로 떼어 서비스 점검으로 보냈다

같은 성에인데 자리 하나가 예외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이 글이 출처로 든 삼성 냉동실 성에 문서는 두 편인데, 그중 「냉동실에 성에와 고드름이 생겼습니다」가 냉동실에서 냉기가 나오는 안쪽 구멍, 즉 토출구 쪽에 성에가 생기는 경우는 서비스 점검이 필요하다고 명시했습니다. 다른 한 편인 「냉동실에 성에 및 고드름이 생겨요」에는 토출구라는 말도, 서비스 점검으로 넘기는 조건도 나오지 않습니다. 이 기준을 확인하려면 앞의 문서를 열어야 합니다.

여기서 문서를 섞으면 안 됩니다. 삼성이 냉장실을 다룬 별도 문서도 수분을 머금은 공기가 냉장실 냉기 토출구의 찬 냉기와 만나 그 주변에 성에나 고드름처럼 맺힌다며 같은 자리를 설명하지만, 결론은 반대입니다. 그 문서는 냉장 온도가 정상이라면 가볍게 청소하고 제거한 뒤 사용해도 된다고 적었습니다. 토출구라는 위치 하나로 접수 여부가 갈리는 것은 냉동실 쪽 안내입니다.

그러니 냉동실 기준으로는 이렇게 됩니다. 벽면과 선반의 성에는 닦아내고 넘어가면 되지만, 냉동실 토출구 둘레에 얼음이 앉는다면 아래의 제거 절차를 밟을 대상이 아닙니다. 바로 접수합니다. 그렇다고 LG가 냉동실 안의 공기 구멍을 아예 다루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2026년 9월 4일자로 표시가 바뀐 LG 냉동실 성에 문서는 성에가 생기는 원인 가운데 하나로 막힌 통풍구를 들면서, 냉동실 내부의 통풍구를 음식물이 막아 차가운 공기가 고르게 순환되지 않으면 성에가 생긴다고 적었습니다. 다만 이 문장을 삼성의 토출구 기준과 곧바로 맞세우면 안 됩니다. LG가 적은 것은 구멍이 막힌 것이 성에의 원인이 된다는 데까지이고, 구멍 둘레에 낀 성에를 어떻게 볼지는 적혀 있지 않습니다. 실제로 2026년 9월 6일에 확인한 LG 페이지 세 곳에는 ‘토출구’라는 말 자체가 없고, 성에가 붙은 위치로 접수 여부를 가르는 문장도 없습니다. LG 쪽 판정 기준은 확인되지 않았다는 뜻이지, LG 제품에서는 정상이라는 뜻이 아닙니다.

같은 1cm를 두 회사가 서로 다른 조건에 붙여 두었다

삼성 문서는 제거 절차를 제품 두 종류로 나눕니다.

성에제거 기능이 있는 제품은 성에가 1cm 정도 생기면 온도 조절기를 ‘성에제거’ 위치로 돌립니다. 다 녹은 뒤 물기를 닦고, 조절기를 원래 위치로 되돌립니다. 기능이 없는 제품은 전원 플러그를 콘센트에서 분리해 녹입니다. 걸리는 시간은 계절에 따라 여름철 약 2시간, 겨울철 약 6시간이며 사용 장소의 온도에 따라 차이가 날 수 있다고 적혀 있습니다.

같은 1cm가 LG 문서에도 있습니다. 다만 붙어 있는 조건이 다릅니다. LG는 도어가 하나인 소형 냉장고를 두고, 성에가 1cm 이상 두껍게 쌓였다면 냉각 능력이 떨어질 수 있으므로 음식물을 다른 냉장고로 옮기고 온도조절 스위치를 ‘꺼짐(성에 제거)‘에 맞춰 수동으로 녹이라고 안내합니다. 삼성은 성에제거 기능이 있는 제품에서 제거를 시작할 시점으로, LG는 소형 직냉식에서 냉각 성능이 떨어지는 두께로 같은 숫자를 씁니다. 한 회사 문서만 보고 “1cm는 삼성 기준"이라고 옮기면 절반이 틀립니다.

전원을 뽑는 방식이든 성에제거 기능을 쓰는 방식이든, 삼성 문서에는 성에가 제거될 때 냉장고 바닥 등으로 물이 흘러나올 수 있으니 바닥이 손상되지 않도록 주의하라는 문구가 함께 붙어 있습니다. 뒷판이나 커버를 열고 내부 배선과 부품을 만지는 작업은 두 회사 어느 문서에도 없습니다.

어느 쪽이든 1cm를 오해하기 쉽습니다. 이 숫자는 손을 대기 시작할 시점이지 정상과 고장을 가르는 선이 아닙니다. 그보다 얇고 냉동실 온도가 정상이며 식품이 녹지 않는다면 서두를 이유가 없습니다.

두 회사 문서를 나란히 놓으면 한쪽에만 있는 칸이 남는다

한 회사 문서만 보면 다른 회사가 정해 둔 기준을 통째로 놓칩니다. 제조사는 자사 안내만 쓰기 때문에 아래 대조는 어느 공식 문서에도 없습니다.

확인 항목삼성전자서비스LG전자 고객지원
1cm가 붙어 있는 조건성에제거 기능 제품에서 제거를 시작할 시점소형 원도어(직냉식)에서 냉각 능력이 떨어지는 두께
전원 분리 후 녹는 시간여름철 약 2시간, 겨울철 약 6시간이 성에 문서들에는 없음 — 팬 결빙 코드 안내에는 최소 8시간·최소 24시간이 있음
성에제거 조작온도 조절기를 ‘성에제거’ 위치로온도조절 스위치를 ‘꺼짐(성에 제거)‘으로
닦는 방법녹은 뒤 물기 제거맑고 건조한 날 따뜻한 물에 적신 행주로 닦고 마른 수건으로 물기 한 번 더, 얇은 성에는 따뜻한 천으로 살살, 고드름은 따뜻한 젖은 천을 대고 서서히
냉동실에서 서비스 점검으로 넘기는 자리냉기 토출구 주변 성에확인한 문서에 없음
정전 이후확인한 문서에 없음정상적인 현상, 1~2주 사용하면 저절로 사라짐
설치 환경 기준확인한 문서에 없음온도 5~43℃, 습기 적고 통풍 잘되는 곳
금지 도구와 손상 부위칼·예리한 금속 도구 / 열 교환기(에바포레터)·냉매 파이프뾰족한 칼·송곳 / 냉각기·벽면

“확인한 문서에 없음"은 아래 출처에 적은 페이지들을 오늘 열어 본 결과이며, 개별 모델 사용설명서에는 다른 기준이 실려 있을 수 있습니다. LG 쪽 1cm와 성에제거 스위치 문구가 실린 페이지에는 콘텐츠 일부를 AI로 편집했다는 안내가 함께 붙어 있으므로, 소형 제품이라면 동봉된 사용설명서를 한 번 더 확인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표에서 실제로 손이 가는 항목은 정전 줄입니다. LG는 정전이 되거나 냉장고를 껐다가 다시 켤 경우 성에가 생길 수 있으나 이는 정상적인 현상이며, 1~2주 정도 사용하면 저절로 사라진다고 적었습니다. 정전 다음 날 성에가 부쩍 늘었다고 접수하면 이 기간을 기다리라는 답을 듣게 됩니다.

닦는 방법도 LG 쪽이 구체적인데, 두 문서가 서로 다른 각도로 적어 두었습니다. 일반냉장고 문서는 맑고 건조한 날 따뜻한 물에 적신 행주로 성에나 고드름을 부드럽게 닦아 녹인 뒤, 마른 수건으로 남은 물기를 완벽하게 닦아내라고 한 단계로 묶어 안내합니다. 다른 한 편은 두께로 갈라 놓았습니다. 얇게 낀 성에는 따뜻한 천으로 살살 닦아내면 쉽게 제거된다고 적고, 단단하게 얼어붙은 고드름은 날카로운 도구로 긁지 말고 따뜻한 물에 적신 천을 얼음에 대어 서서히 녹이라고 합니다. 두 문서 모두 마지막에 물기를 없애는 단계가 붙어 있다는 점이 공통입니다.

긁지 말라는 경고가 두 회사에서 다른 부품을 가리킨다

결론은 같지만 지목하는 부품이 다릅니다. 삼성은 칼이나 예리한 금속 도구를 쓰지 말라고 하면서, 냉기가 지나가는 열 교환기와 냉매 파이프가 손상되면 냉매가 새어 수리가 어려워진다고 이유를 답니다. LG는 뾰족한 칼이나 송곳으로 억지로 긁어내면 냉각기나 벽면이 파손되어 심각한 고장으로 이어진다고 적었습니다.

어느 쪽이든 견적이 성에 제거와 비교가 되지 않는 부위입니다. 다만 두 회사가 막은 것은 칼·송곳처럼 끝이 뾰족하거나 날카로운 금속 도구이지 긁어내는 행위 자체가 아닙니다. 제품군에 따라서는 제조사가 긁어내라고 직접 안내하기도 합니다. LG의 소형 원도어(직냉식) 문서는 성에가 1cm 이상 두껍게 쌓이면 온도조절기를 끄고 반드시 플라스틱 주걱을 이용해 안전하게 긁어내어 제거해야 한다고 적었습니다. 반면 「LG 냉장고 냉동실에 성에나 고드름이 생길 때 해결 방법」은 단단하게 얼어붙은 고드름을 두고 날카로운 도구로 긁어내지 말고 따뜻하고 물에 적신 천을 얼음에 대고 서서히 녹이라고 안내합니다. 제품에 딸려 온 전용 주걱이나 플라스틱 주걱이 없다면, 따뜻한 행주를 대는 선에서 멈추는 편이 안전합니다.

문 쪽 점검도 같은 문서 안에 있습니다. 삼성 문서는 도어가 완전히 닫히는지 확인하고, 테두리 고무패킹(가스켓)에 살짝 틈이 생겼다면 헤어드라이기로 열을 살짝 가하면 가스켓이 다시 복원되는 경우가 있다고 안내합니다. 바로 다음 문장에 단서가 붙어 있는데, 이 단서까지 옮겨야 안내가 완성됩니다. 너무 심하게 열을 가하면 고무패킹이 변형될 가능성이 있으니 주의해서 살짝 가하라는 문장입니다. 틈을 없애겠다고 드라이기를 한자리에 오래 대면 멀쩡한 패킹을 망가뜨립니다.

가스켓 손상 여부를 가리는 방법은 따로 적혀 있습니다. 패킹과 맞닿는 본체 테두리에 김서림, 이슬맺힘, 성에가 있는지 보는 것입니다. 청소는 중성세제를 묻힌 행주로 닦고 홈 사이는 면봉으로 정리한 뒤, 따뜻한 바람으로 말리면 효과가 낫다고 되어 있습니다.

직냉식과 뚜껑식은 성에가 끼는 것이 정상이라고 적혀 있다

삼성 문서는 직접 냉각 방식 제품에 대해 내부에 성에가 생기는 것은 정상이라고 못 박았습니다. 소형 냉장고나 냉동고가 여기 해당합니다. 외부의 고온다습한 공기가 내부 냉기와 만나 벽면에 성에가 생기며, 성에가 많이 끼면 온도에 영향을 주므로 주기적으로 제거해 주어야 한다는 것까지가 한 문단입니다. 닦는 일이 고장 수리가 아니라 성능 관리인 셈입니다. 이 대목은 LG도 같습니다. LG는 도어가 하나인 소형 냉장고를 냉각판이 내부에 직접 노출된 직냉식으로 설명하며 성에 발생이 정상이라고 적었습니다.

김치냉장고는 형태에 따라 갈립니다. 뚜껑식은 식품의 수분과 사용 중 들어간 공기의 수분이 벽면에 달라붙어 성에나 얼음이 되며, 삼성 문서는 이를 정상적인 현상이라고 적었습니다. 스탠드형 서랍칸에서도 같은 현상이 생기지만 자동 제거 기능이 일정 주기로 녹여 주므로 과도하게 누적되지는 않습니다. 강제로 녹이려면 해당 칸의 전원만 꺼 두었다가 닦은 뒤 다시 켜면 됩니다. 다만 야채·과일을 넣고 쓰는 중에 성에가 과도하거나, 김치 저장 중 이슬과 물기가 지나치면 점검이 필요할 수 있다는 단서가 붙어 있습니다.

같은 성에라도 제품군이 바뀌면 판정이 통째로 뒤집힌다는 뜻입니다. 화면의 표시나 내부 상태가 고장이 아닌 다른 사례들은 고장 아님 태그에 모여 있습니다.

얼음이 팬까지 자라면 그때 화면에 글자가 뜬다

성에가 벽면에 머무는 동안은 코드가 뜨지 않습니다. 이 증상이 코드 없는 증상으로 분류되는 이유입니다. 그런데 얼음이 냉기를 불어 주는 팬 쪽까지 자라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삼성 문서는 팬 부분의 성에를 소음이 커지는 원인 중 하나로 지목하고, 냉기가 나오지 않으면서 소음이 심하면 점검을 받으라고 안내합니다. 어디까지가 정상음이고 어디부터가 신호인지는 냉장고 웅웅·딱딱 소리를 숫자로 가르는 글에 따로 정리해 두었습니다.

여기서 더 가면 표시창에 글자가 뜹니다. 어느 칸의 팬인지에 따라 글자가 갈립니다. 냉동실 팬은 LG가 Er FF, 삼성이 21E·21C로 적고, 냉장실 팬은 LG가 Er rF, 삼성이 22E·22C로 적습니다. 글자가 떴다면 이 글의 범위를 벗어난 것이고, 조치가 코드별로 갈리니 해당 코드를 다룬 글부터 읽는 편이 빠릅니다.

성에 제거는 수리가 아니라 청소 항목에 걸린다

성에 때문에 기사를 부를 때 요금 안내와 어긋나기 쉬운 지점입니다.

삼성전자서비스 요금안내는 무상 보증기간 이내라도 유상이 되는 경우를 열거해 두었습니다. 제품 고장이 아닌 고객 요청에 의한 점검, 사용 설명 요청, 그리고 제품 내부의 먼지 및 이물 제거, 즉 세척·청소 요청이 여기 들어갑니다. 성에는 고장이 아닌 현상으로 분류되고, 그것을 대신 걷어내 달라는 요청은 청소에 해당합니다. 보증기간이 남아 있어도 요금이 붙는 구조입니다. 같은 페이지에는 엔지니어 방문 시 제품의 고장이 아니거나 단순 소모품 교체가 필요한 경우 수리 및 보증기간과 무관하게 출장비가 청구된다는 조항도 따로 적혀 있습니다.

LG도 다르지 않습니다. LG전자 요금/보증 안내는 유상수리 ‘기타’ 항목에 제품 고장이 아닌 고객 요청에 의한 제품 점검은 보증기간 이내라도 유상 수리라고 적었고, 제품 내부의 먼지로 인한 서비스 요청은 고객부주의 항목에 넣어 두었습니다.

금액은 계절을 탑니다. 2026년 9월 6일 확인 기준으로 삼성전자서비스 요금안내에 표시된 출장비는 거리와 무관하며, 평절기(1~5월, 9~12월)는 기본 28,000원·할증 33,000원, 성수기(6~8월)는 기본 33,000원·할증 38,000원입니다. 할증은 평일 18시 이후와 토·일·공휴일·대체휴일에 붙습니다. LG전자 요금/보증 안내는 같은 날 확인 기준으로 출장점검료가 거리와 상관없이 28,000원, 평일 18시 이후와 주말·공휴일은 33,000원, 여름 성수기 6~8월은 기본 33,000원에 할증 38,000원이라고 적고 있습니다. 성수기 구간은 두 회사 모두 6~8월입니다. 그 석 달이면 기본 33,000원, 저녁이나 주말·공휴일이면 38,000원입니다. 나머지 달(1~5월, 9~12월)은 평절기라 기본 28,000원, 할증 33,000원입니다. 접수하기 전에 달력을 먼저 보십시오 — 같은 방문인데 구간이 바뀌면 5,000원이 움직입니다.

한 가지 덧붙이면, 삼성 요금안내 페이지에는 화면에 나타나지 않도록 감춰 둔 요금 블록이 함께 들어 있습니다. 감춰진 쪽은 개정 전 금액(평절기 기본 25,000원, 성수기 기본 30,000원)이고, 위에 적은 것이 실제로 표시되는 현행 금액입니다. 적용 시점은 요금 페이지가 아니라 공지에 있습니다. 삼성전자서비스 「외근 출장비 변경 안내」(2026년 1월 2일 등록)가 같은 금액을 적은 뒤 시행일자를 2026년 1월 8일부터로 못 박았습니다. 검색 결과에서 25,000원을 만나면 옛 금액이니 접수 직전에 요금안내 페이지를 직접 여는 편이 안전합니다.

보증기간 자체는 이렇습니다. 냉장고 본체는 양사 모두 1년입니다. 컴프레서 기본 보증도 양사 모두 3년인데, 10년으로 늘어나는 예외가 양쪽 모두에 있습니다. 삼성은 양문형 냉장고와 스탠드 김치냉장고의 인버터 컴프레서를 2009년 11월 판매분부터 10년으로 적었고, LG는 인버터 컴프레서를 2021년 10월 이후 생산 제품에 한해 10년, 리니어 컴프레서를 2009년 10월 이후 생산 제품에 한해 10년으로 적었습니다. 부품보유연수(내용연수)는 삼성 냉장고가 9년, LG 냉장고도 9년(2016년 10월 26일 이후 구입 제품 기준)입니다. 성에가 냉각 불량으로 이어져 컴프레서까지 갔다면 이 연한이 무상과 유상을 가릅니다. 접수 전에 구입 연월과 컴프레서 종류를 확인해 두면 통화가 짧아집니다. 제품별 무상·유상 경계는 수리비·보증 태그에 모아 두었습니다.

접수 번호는 삼성전자서비스 1588-3366, LG전자 1544-7777입니다. LG 쪽 전화상담 시간은 평일 09:00~18:00이고 주말·공휴일은 휴무이지만, 제품 및 서비스 문의는 긴급 문의 건에 한해 주말·공휴일을 포함해 24시간 운영한다고 적혀 있습니다.

출처

최종 확인일: 2026-09-06 (위 13개 문서 전부 이 날짜에 직접 열어 확인. LG 냉동실 성에 문서는 2026-09-04자로 내용이 바뀌어 있어 원인 목록·정전 안내를 현행 문면으로 다시 맞췄습니다. 발행 직전인 2026-09-08에 인용문이 지금도 출처에 그대로 있는지 한 번 더 대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