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가 끝난 옷에서 눅눅한 걸레 냄새가 올라옵니다. 문을 열면 통 안에서도 비슷한 냄새가 나고, 어떤 날은 하수구 냄새 같은 것이 섞입니다. 화면에는 아무것도 뜨지 않습니다. 코드가 없으니 어디를 봐야 할지가 정해지지 않습니다.

제조사 문서를 펴 보면 그 이유가 보입니다. 삼성과 LG가 “건조기 냄새"의 원인으로 적어 둔 목록이 서로 다릅니다. 한쪽만 읽으면 자기 집 원인이 목록에 아예 없을 수 있습니다.

삼성과 LG가 적어 둔 원인이 겹치는 건 필터 하나뿐입니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원인을 셋으로 적습니다. 필터와 열교환기를 자주 세척하지 않은 경우, 물통을 청소하지 않고 오래 방치한 경우, 하수구에서 냄새가 올라오는 경우입니다. 세 번째에는 “단, 배수 호스 설치해서 사용 시에 해당"이라는 단서가 붙어 있습니다. 옷감 냄새 페이지와 통 안 곰팡이 냄새 페이지가 같은 셋을 씁니다.

LG전자는 다른 목록을 적습니다. 옷감 냄새 안내에는 건조기 안쪽에 습기가 남아 있는 경우, 필터에 먼지가 쌓여 공기 순환이 잘되지 않는 경우, 이미 세탁한 세탁물에 냄새의 원인이 있는 경우가 올라와 있습니다. 제품 냄새 안내에는 문을 닫고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아 통 안에 습기가 남는 경우, 세탁할 때 세제를 많이 사용하는 경우, 건조기 주변의 냄새가 영향을 주는 경우가 적혀 있습니다.

두 목록을 겹쳐 놓으면 이렇습니다.

원인으로 적힌 것삼성전자서비스LG전자
필터 막힘·미세척적혀 있음적혀 있음
열교환기 미세척적혀 있음(필터와 묶어서)원인으로는 없음, 조치로 [콘덴서케어] 권장
물통 방치적혀 있음없음
배수 호스로 올라오는 하수구 냄새적혀 있음없음
통 안에 남은 습기없음적혀 있음
세제 과다 사용없음적혀 있음
세탁물 자체의 냄새없음적혀 있음
건조기 주변의 냄새없음적혀 있음

“없음"은 그 브랜드 제품에서 그 원인이 생기지 않는다는 뜻이 아닙니다. 해당 브랜드의 냄새 안내 페이지에 그 줄이 올라와 있지 않다는 뜻일 뿐입니다. 두 목록은 등가로 맞바꿀 수 있는 대응표가 아니라, 각 회사가 자사 문서에 무엇까지 적었는지를 보여 주는 기록입니다. 삼성 건조기를 쓰면서 세제를 많이 넣었을 수 있고, LG 건조기에서 물통을 몇 주 방치했을 수 있습니다. 제조사는 자사 안내만 적으므로 이 대조는 어느 공식 페이지에도 없습니다. 그러니 목록을 합쳐 놓고 자기 집에 해당하는 줄부터 고르는 편이 빠릅니다.

두 목록을 합치면 확인할 곳은 다섯 군데입니다

첫째, 세탁물을 먼저 꺼냅니다. 냄새가 옷에서 나는지 빈 통에서 나는지부터 갈라야 합니다. LG전자는 세탁이 끝나면 바로 꺼내 건조하라고 안내하고, 땀이나 피지 같은 오염물이나 물기가 묻은 빨랫감을 오래 두었다가 세탁하면 냄새 입자가 섬유에 깊숙이 스며든다고 설명합니다. 이 경우 건조기를 아무리 청소해도 옷 냄새는 그대로입니다. 냄새가 나는 빨랫감은 따로 모아 삶음 코스로 세탁하라는 것이 LG의 안내인데, 여기에는 “삶아도 되는 소재인지 세탁물의 라벨을 확인해 주세요"라는 조건이 함께 붙어 있습니다. 삶으면 안 되는 소재라면 베이킹소다·산소계 표백제·구연산 같은 세탁 보조제를 넣고 헹구라고 적혀 있습니다. 세탁조 쪽에서 이미 냄새가 배어 나오고 있다면 건조기가 아니라 세탁기부터 봐야 하고, 그 순서는 세탁기 쉰내를 통세척 알림과 나눠 읽는 글에 따로 정리해 두었습니다.

둘째, 필터입니다. 도어를 열고 필터를 위쪽으로 당겨 빼낸 뒤, 외부 필터를 열어 내부 필터를 분리합니다. 보풀을 걷어 내고 흐르는 물에 씻습니다. 삼성전자서비스는 “한 번 사용할 때마다 필터를 청소하세요"라고 적었고, 여기에 “주기적으로 물청소를 따로 진행해 주세요.(미세한 먼지막 제거)“를 덧붙였습니다. 매번 하는 먼지 제거와 가끔 하는 물청소를 나눠 적은 것입니다.

셋째, 물통입니다. 배수 호스를 설치하지 않고 쓰는 경우 응축수가 물통에 고입니다. 삼성전자서비스는 “배수호스를 설치 안한 경우, 물통의 고인 물을 버려주시고 자주 청소해 주세요"라고 안내합니다. 구체적인 주기 숫자는 공식 자료에 없습니다.

넷째, 통 안의 습기입니다. LG전자는 문을 닫고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으면 통 안에 습기가 남아 냄새가 난다고 적고, 도어클립을 끼워 문을 일정 간격으로 열어 두면 냄새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안내합니다. [통살균]을 한 달에 한 번 정도 하면 건조기 안의 냄새를 없애고 깨끗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문장도 같은 페이지에 있습니다.

다섯째, 배수 호스입니다. 이 항목은 배수 호스를 설치해 쓰는 집에만 해당합니다. 물통만 쓰고 있다면 이 줄은 처음부터 후보에서 빠집니다. 반대로 호스를 하수구에 연결해 두었다면, 건조기 내부를 다 청소해도 냄새가 남을 수 있습니다. 삼성 문서는 이 경우를 원인으로 인정하면서도 호스 쪽 냄새인지 가려내는 판별법까지는 적어 두지 않았습니다.

필터는 씻는 것보다 말리는 쪽이 까다롭습니다

냄새를 없애려고 한 청소가 냄새를 만드는 경로가 여기 있습니다. LG전자는 “물청소 후 덜 마른 필터를 사용하면 수막현상으로 인해 냄새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라고 적었고, “물기가 남아있으면 필터의 미세 구멍이 막혀 건조 성능이 떨어지고 냄새가 날 수 있습니다. 반드시 완전히 말린 후 조립해 주세요"라고 덧붙였습니다. 삼성전자서비스도 필터를 벽면에 세워 그늘에서 충분히 건조하라고 안내하며 “필터의 표면이 젖어 있으면 사용하기 전에 완전히 말려 주세요"라고 적습니다. 그 뒤에는 이유까지 붙어 있습니다. “젖은 상태로 삽입할 경우 곰팡이, 냄새, 건조 성능 저하 등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니 사용하기 전 완전히 말려 주세요.”

마르는 동안 그냥 돌리면 되지 않겠느냐는 판단이 여기서 갈립니다. 그런데 이 대목은 브랜드끼리 갈리는 것이 아니라 회사마다 자기 문서 안에서 갈립니다. 삼성 청소 안내 페이지는 “필터가 없는 상태이거나 외부 필터 안네 내부 필터가 없는 상태로 건조기를 작동하지 마세요”(‘안네’는 원문 표기 그대로입니다)라는 금지문으로 적고, 옷감 냄새 페이지는 “필터 없이 건조기를 작동하면 건조기가 동작되지 않습니다.(9kg 제외)“라고 아예 동작이 안 된다고 적습니다. 9kg 제외라는 단서가 붙어 있는데, 그 예외가 무엇을 뜻하는지는 같은 페이지에 설명이 없습니다. LG도 마찬가지여서, 필터 청소 페이지는 “필터 없이 제품을 작동시킬 경우 제품이 작동하지 않습니다"라고 적는데 냄새 안내 페이지는 “외부 필터가 없는 상태에서 건조기를 사용하면 이물질이 필터 투입구 안으로 들어가 고장이 날 수 있습니다"라고, 돌아가되 고장이 날 수 있다는 쪽으로 적습니다. 네 문장이 서로 다른 층위를 말하므로 “안 돌아가니까 괜찮다"는 결론은 어느 문서에서도 나오지 않습니다. 필터가 마를 때까지는 건조기를 쉬게 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주기는 LG 문서 안에서도 갈립니다. 냄새 안내 페이지는 “내부 필터는 건조기를 사용할 때마다, 외부 필터는 사용 횟수가 10번 정도 될 때마다 청소하는 것이 좋습니다"라고 적고, 같은 자리에 “건조기를 10번 사용하면 알람이 울리고 필터 청소 표시등이 들어오므로 쉽게 확인할 수 있어요"라는 설명을 붙였습니다. 반면 필터 청소 안내 페이지는 내부 필터를 “사용 전/후 항상”, 외부 필터를 “사용 전/후 또는 보풀이 쌓여 있을 경우"로 적습니다. 같은 회사 문서 두 개가 외부 필터 주기를 10회 알림 기준과 매회 기준으로 다르게 안내하는 셈입니다. 냄새가 이미 난 상태라면 짧은 쪽을 따르면 됩니다.

참고로 필터 청소 페이지는 “전원을 켤 시 필터 청소가 깜박이는 경우는 정상입니다"라고 적어 두었습니다. 전원을 켤 때마다 뜨는 필터 청소 표시는 고장 신호가 아니라 확인 요청이라는 뜻입니다.

워셔블 필터에서 쿰쿰한 냄새가 계속 나면, 삼성전자서비스는 그랑데 14kg 안내에서 “락스(5 % 농도)를 이용하여 세척을 하고 물로 깨끗이 씻어 자연 건조"하거나 뜨거운 물에 담아 살균한 뒤 깨끗한 물로 씻어 자연건조하라고 적었습니다. 이 문구는 워셔블 필터가 있는 모델 안내에 붙은 것이므로, 본인 모델 사용설명서에 같은 문장이 있는지 먼저 확인하십시오. 락스를 쓸 때는 제품 용기에 적힌 사용·혼합 주의사항을 함께 보시기 바랍니다. 농도와 살균 방법 외의 조건은 삼성 안내에 적혀 있지 않습니다.

열교환기는 전원을 꽂은 채로 청소하라고 적혀 있습니다

여기서 흔한 오해를 하나 바로잡아야 합니다. 가전 점검이라면 플러그부터 뽑는 것이 습관이지만, 삼성전자서비스의 그랑데 14kg 열교환기 청소 안내는 “패널에 열교환기 청소 알림 표시가 뜨면 청소를 진행해야합니다. 건조 50회 사용시 알림이 뜨며 반드시 전원코드를 꽂은 상태에서 청소를 진행해야 합니다"라고 적었습니다. 전원을 꽂아 두라는 이유는 안전이 아니라 알림 해제입니다. 열교환기 커버 안내에도 “9kg는 전원 on 상태 14kg 이상은 전원코드를 연결한 상태에서 열교환기를 청소하면 알림 해제"라고 적혀 있습니다. 전원을 뽑고 청소하면 청소는 되지만 알림이 그대로 남습니다. 모델마다 구조가 다르므로 본인 제품 안내를 먼저 확인하십시오.

전원이 연결된 상태라는 전제 때문에, 만지지 말라고 적힌 부분은 문자 그대로 지켜야 합니다. 절차는 제품 하단의 열교환기 외부 커버를 열고, 좌우 잠금장치를 풀어 내부 커버를 꺼내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꺼낸 내부 커버는 부드러운 천을 적셔 닦고, 열교환기는 청소용 브러시로 위아래로 긁어 먼지를 제거합니다. 삼성 안내에는 “열 교환기는 날카로우니 맨손으로 만지거나 청소하지 마세요”, “열교환기가 뜨거워 화상의 위험이 있으니 만지지 마세요”, “열 교환기에 힘을 가할 경우 열 교환기가 변형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가 함께 적혀 있습니다. 건조가 막 끝난 직후라면 이 화상 경고가 그대로 유효한 시점이므로, 손이 아니라 브러시만 닿게 해야 합니다.

물을 쓰는 문제에서는 삼성 문서 두 개가 정반대로 적혀 있습니다. 옷감 냄새 페이지의 열교환기 청소 항목은 “직접 물을 뿌려 청소하지 마세요. 누수 및 냄새 발생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라고 금지합니다. 반면 열교환기 커버 안내는 “물기가 마른 상태에서 청소가 안될 경우 분무기로 물을 뿌린 후 몇 분 후에 먼지를 불린 후 청소용 브러시를 이용해서 위에서 아래로 청소해 주세요"라고 적습니다. 어느 쪽이 최신인지, 모델에 따라 갈리는지는 두 페이지 어디에도 표기되어 있지 않습니다. 냄새 때문에 청소하는 상황이라면 금지 문구 쪽이 냄새를 이유로 들고 있으므로, 물 없이 브러시로 먼저 시도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청소가 끝나면 내부 커버를 바로 닫지 말고 “30분에서 1시간 정도” 열어 환기시키라고 적혀 있고, 진공청소기는 “충분히 환기가 된 후 습기가 없는 상태에서” 쓰라고 적혀 있습니다. 이 마무리를 건너뛰면 방금 걷어낸 먼지 자리에 물기가 갇힙니다.

LG전자는 냄새 안내 페이지에서 사용자가 열교환기를 분해해 청소하는 절차를 제시하지 않습니다. 대신 “주기적으로 [통살균]과 [콘덴서케어]를 해주세요"라고만 적습니다. 같은 부품을 두고 한쪽은 여는 절차를, 한쪽은 코스 실행을 안내하는 것이므로 브랜드끼리 절차를 옮겨 적으면 안 됩니다. 필터와 열교환기 청소가 건조 성능 쪽으로 어떻게 이어지는지는 건조기 옷이 덜 말랐을 때 갈래를 가르는 글에서 따로 다뤘습니다.

청소하라는 표시는 고장 코드가 아닙니다

삼성 옷감 냄새 페이지는 “열 교환기를 청소해야 할 때가 되면 디스플레이에 열 교환기 청소 표시등이 켜집니다"라고 적고, 청소 방법 페이지는 같은 내용을 “열교환기를 청소해야 할 때가 되면 디스플레이에 열교환기 청소 알림이 표시됩니다"로 적습니다. 그랑데 AI 모델에서는 “열교환기, 3차필터를 청소하세요"라는 문구가 화면에 뜹니다. 두 표시 모두 관리 시점을 알리는 알림이고, 삼성 문서는 이 표시에 고장 코드를 매기지 않고 청소 절차부터 안내합니다. tE1이나 dE 같은 실제 점검 코드와는 다른 층위입니다.

다만 알림이 안 꺼지는 경우까지는 문서가 선을 그어 두었습니다. 그랑데 AI 안내는 청소 후에도 메시지가 계속 뜨면 왼쪽 다이얼을 [확인]으로 돌리고 [OK]를 누르라고 하고, [OK]가 활성화되지 않으면 전원 코드를 뽑았다 다시 연결하거나 설정 초기화를 해 보라고 적습니다. 설정 초기화는 [전원] 버튼을 누른 뒤 [부가기능] 버튼을 3초 이상 길게 눌러 [설정초기화]를 고르는 순서인데, 등록해 둔 코스와 설정이 모두 지워집니다. 그리고 “해당 확인 후에도 동일한 증상 경우에는 엔지니어를 통한 자세한 진단을 받아보시길 바랍니다"라고 적혀 있습니다. 청소해도 알림이 남는 지점부터는 관리가 아니라 점검 영역이라는 뜻입니다. 화면 글자를 코드로 읽어야 하는 경우와 아닌 경우의 구분은 LG 건조기 tE1·dE를 읽는 순서에 정리해 두었습니다.

커버를 열었을 때 열교환기 주변이 축축한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랑데 14kg 안내는 “건조 부하 및 코스에 따라 커버를 열었을 때 열교환기 주변에 습기가 남아 있을 수 있으며 이는 불량이 아닙니다"라고 적었고, 열교환기 커버 안내와 그랑데 AI 안내는 같은 문장을 “이는 고장이 아닙니다"로 적었습니다. 표현만 다르고 판정은 같습니다. 물방울이 맺히는 이유도 문서에 있습니다. “열교환기 주변은 외부 온도와의 온도 차이로 응축현상이 이루어져 물방울이 맺힐 수 있으며 누수와는 관련 없는 정상적인 현상입니다.” 이 습기를 보고 접수하면 점검 결과는 정상으로 나옵니다.

청소해 달라는 방문에는 요금이 붙습니다

냄새는 보증이 덮는 고장이 아닙니다. 삼성전자서비스 서비스요금 산정기준은 “제품 내부의 먼지 및 이물 제거(세척/청소)를 요청하는 경우"와 “제품의 점검(분해하지 않고 진행한 점검 포함) 및 조정 또는 사용 설명을 요청하는 경우"를 유상 서비스 대상으로 적어 두었습니다. 보증기간이 남아 있어도 청소 목적의 방문은 요금이 나옵니다.

금액은 2026년 9월 13일에 두 회사 요금 페이지를 직접 열어 확인한 값입니다. 삼성 요금 페이지는 출장비 문단을 두 벌로 품고 있는데, 화면에 보이는 것은 뒤쪽 한 벌뿐입니다. 앞쪽 한 벌은 CSS로 감춰져 있어 페이지를 평문으로 받았을 때만 보입니다. 시점은 이 페이지가 아니라 공지에 있습니다 — 삼성전자서비스 「외근 출장비 변경 안내」(2026년 1월 2일 등록)가 시행일자를 2026년 1월 8일부터로 적었습니다. 평절기(1~5월, 9~12월) 기본 출장비 28,000원·할증 33,000원, 성수기(6~8월) 기본 33,000원·할증 38,000원입니다. 앞쪽 한 벌인 25,000원·30,000원과 30,000원·35,000원은 그 전에 적용되던 값이라 지금은 표시되지 않습니다. 할증 조건은 “평일 18시 이후, 휴일(토/일/공휴일/대체휴일)“입니다. 같은 문단에는 “제품의 고장이 아니거나, 단순 소모품 교체가 필요한 경우” 보증기간과 무관하게 출장비가 청구된다는 조건도 함께 적혀 있습니다.

LG전자 요금/보증 안내는 출장점검료 기본 28,000원, 평일 18시 이후·주말·공휴일 33,000원, 여름 성수기(6~8월) 기본 33,000원·저녁 및 휴일 38,000원으로 적습니다. 같은 날 기준으로 두 회사의 출장비 숫자가 같은 자리에 놓여 있는 셈입니다. 2025년 6월 1일자 LG 출장비 변경 공지의 25,000원·30,000원 구간은 대상 제품이 시스템에어컨, 에어컨, 냉장고, 김치냉장고로 한정되어 있어 건조기에는 해당하지 않습니다.

성수기 구간은 두 회사 모두 6~8월입니다. 그 석 달에 부르면 기본 33,000원, 저녁이나 주말·공휴일이면 38,000원입니다. 나머지 달(1~5월, 9~12월)은 평절기라 기본 28,000원, 할증 33,000원입니다. 달력을 먼저 보십시오 — 같은 방문인데 구간이 바뀌면 5,000원이 움직입니다. 어느 구간이든 위 다섯 군데를 먼저 도는 편이 비용 면에서 유리합니다.

보증 연수도 세어 둘 값이 있습니다. 삼성 보증기간 산정기준은 일반 제품 보증을 1년(전제품 공통)으로 적고, 핵심부품 표에는 “건조기의 모터, 컴프레서 (정속형 10년, 인버터형 12년)“를 올려 두었습니다. 다만 같은 표의 3년 칸에도 “컴프레서 (냉장고, 김치독, 의류건조기, 의류관리기)“가 들어가 있어, 건조기 컴프레서가 3년 칸과 10년 칸에 동시에 적혀 있습니다. 어느 쪽이 자기 모델에 걸리는지는 이 페이지만으로 갈리지 않으므로 접수 때 확인해야 합니다. LG 요금/보증 안내는 일반제품 1년 칸의 예시에 건조기를 이름으로 올리지 않고 “등"으로 묶었고, 핵심부품 표에는 건조기 인버터 컴프레서와 인버터 모터를 “‘16년 5월 이후 생산 제품” 조건으로 10년이라고 적었습니다. 냄새와 함께 건조가 안 되거나 이상음이 난다면 냄새가 아니라 그쪽이 접수 사유가 되고, 이때 연수를 세는 방법은 삼성 건조기 HC 코드를 다룬 글에 적어 두었습니다. 요금과 보증 경계를 코드별로 모아 본 글은 수리비·보증 태그에 모여 있습니다.

출처

최종 확인일: 2026-09-13 (위 14개 문서 전부. 발행 직전에 인용문 39건이 지금도 출처에 그대로 있는지 대조했고, 두 회사 출장비도 다시 확인했습니다)